토요일 아침 달리기

토요일 아침마다 꾸준히 달리려고 마음먹은지 한달이 넘었다. 2주를 연속 못뛰다가 지난주 사라봉 까지 뛰어 봤다. 덥다는 핑계로 계속 뛰지는 못해도 걷기라도 하자는 심정으로 별도봉을 지나 사라봉 정상까지 올라갔다왔다. 사라봉 정상에서 본 탑동 나이드신 분들이 제법 많이 보였는데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애들도 많았다.  나 고딩땐 잠자기 바뻤는데. 그렇게 사라봉을 내려와 삼화지구로 돌아오고 나서 이번엔 진양해장국으로 가봤다. 맛은 그냥 보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