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코리아에서 블루투스 헤드셋을 출시한다.
모델은 HBH-IV835(왼쪽), HBH-GV435(오른쪽)
IV835는 지금 사용중인 HBH-610에서 고리만 떼어낸 모양을 하고 있고
GV435는 플렌트로닉스의 헤드셋과 비슷한 형태로 되어 있다.
사실 HBH-610을 쓰면서 귀에 거는 고리가 내 귀에 안맞아 자꾸 떼어내서 쓰곤 했는데
소니코리아에 들어오면서 그걸 반영한듯.. (한국인 귀에 걸기엔 좀 작습니다.)
성능도 HBH-610보다는 좋은것같고 연속 통화 가능 시간이나 대기시간도 8시간, 300시간으로
충분해졌고 가격도 10만 9천원,8만 9천원이라니
이전에 12만원을 주고 수입품을 산 분들은 열깨나 받을듯 (나를 포함하야 ㅡㅡ;)
블루투스 동글도 같이 판매를 한다고 하나
전화를 위한 헤드셋을 쓰면서 동글을 끼워 쓰는건 좀 아닌것 같고
일단 블루투스 지원 전화기로 기변하고
자가용 운전자이거나 키보드 쓰면서 통화할일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초강추 아이템
한번 쓰기 시작하게 되면 전화가 왔을때 전화기 보다 헤드셋을 먼저 찾게 되고
운전할때 헤드셋을 안끼고 있으면 왠지 불안함.
아냐아냐…형. 내가 봤을때는 반드시 필요해서 사는 게 아니라, 갖고 싶으니까 사기 위한 당위성을 만드는거잖아…
문제는…그게 옮는다는거야…ㅜ.ㅜ
아~~ 나도 사고싶다..
어이어이 참으라..
블루투스가 사용전력이 낮아서 전파 출력이 약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일정수준의 전자파를 지속적으로 발산하는 전자기기다보니 장시간 착용은 머리에 않좋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