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인가. 동생이 혼자사는 오빠를 위해 사두고 간 책을 집어 들었다.
요즘 부쩍 집에서 밥을 만들어 먹고 싶은 충동을 느껴서다.
자.. 맘에 드는 요리를 고르고 요리를 시작해 볼까
그 후 ..
1. 재료가 없다. (사면 되지만, 재료가 남아 썩을까 걱정이다.)
2. 당장 배가 고프다.
(재료사러 마트에 갔다 오다가 쓰러질것 같다.)
3.일단 라면하나 끓여먹고 시작하자.
4. 라면을 먹고 나니 귀찮아지고, 슬슬 졸리기 시작한다.
이런 OTL 스러운..
(정말 이현우는 집에서 밥해먹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