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ipod 에 심히 뽐뿌를 받고 있던 와중에
배터리가 2시간이 채 가지않는 내 3세대 ipod에 새로운 희망이 생겼다.
바로 apple에서 진행중인 배터리 교체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것.
대상은 보증기간이 지나고 정상적으로 동작하지만 배터리 성능이 40% 밖에 나오지 않은 ipod를 동일한 기종의 새제품으로 교환해 주는것이 그것이었다.
ipod이 원래 배터리를 따로 교체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6만9천원을 받고 새제품으로 교환해 주는것..
apple의 AS가 원래 그렇듯 인내심이 필요하다.
11월 20일 신청해서 어제 받았다.
함께한지 2년이 지났지만 이번일로 앞으로 2년은 더 쓸수 있을것 같다.
4년 쓸 수 있는 mp3가 어디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