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바람에 답답해진 콧구멍에 바람좀 많이 들어가라고 그릴을 빼놓았습니다.
시원해 보이죠 ? ^^
사실은 순정인 크롬 그릴이 보기 싫어서 오늘 카본 그릴로 바꾸느라 작업을 맡겨 놓았네요.
카본이 성형된 부착식이라 금방 붙이고 끝나는건데.. 카본이 좀 휘어서 가공이 좀 필요하다고 맡기고 왔습니다.
작업은 HeArt 모터스에서 … ( http://cafe.daum.net/HeArtMotors )
BMW의 전통적인 대표디자인인 두개의 나눠진 그릴모양을 Kidney grill이라고 불이우는데..
무슨뜻인고 하니 kidney가 신체 장기준 하나의 신장이라는 뜻을 가졌네요..
그래서, 2개의 신장을 형상화한 모양으로 1933년 차량부터 유명해져 아직도 그렇게 부르고 있답니다.
B필러와 C필러에도 접착식 카본 플레이트를 붙여 주었습니다.
그릴을 달아봐야 알겠지만 차량색인 토파즈 블루와 카본색상이 은근히 잘 어울립니다.
지난 3월 22일 사진이네요..
테헤란로를 달리던 람보르기니의 풍만한 뒷태 ..
람보르기니는 사진과 실제 느낌이 너무 달라서 사진으로 보면 실제의 느낌이 안난다는…
카본에 빠진 민석이형이근영~
B.C 필러는 정말 잘어울리네요. 그릴은 카본 자체를 성형해서 나오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