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운전을 연습하기 시작하고, 아기를 태우고 다니기 시작하면서
자동차 앞유리로 들어오는 따가운 햇살과 자외선이 신경쓰여
윈도우 틴팅(썬팅)을 다시 하기로 했습니다.
요즘 루마 썬팅, 3M, 후퍼옵틱 등 종류며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어떤것을 할까 고르던 차에
자주 방문하는 블로그의 정보를 보고 틴트어카 ( Tint a Car)를 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AS도 평생 보증이라는 군요.
작년 말 MK6 Golf TDI 를 뽑은 임동선님과 공동 작업을 하기로 하고,
제차에 붙어있던 3M 틴팅 제거까지 해서, 틴트어카 수원 장안점에 가격 네고 후 작업 하게 되었습니다.
사장님이 아주 친절하고 열정이 있으시더군요.
저는 5월 14일 차를 아침에 픽업하여 퇴근전 작업이 완료된 상태로 전달 받았네요..
측, 후면은 Midnight Express ( 가시광선 투과율 20% 선택)
* 측후면에 썬루프는 별도
전면 유리는 Clear Optics MN2 ( 가시광선 투과율 35% 선택)
결과는 대만족 입니다.
와이프도 그 효과를 한눈에 알아봅니다.
이전에 있던 3M 틴팅은 이게 과연 틴팅일까하는 의구심 마져 들게 하는 퀄리티 였던지라…
그 차이는 극명하게 벌어질 수 밖에 없구요.
요즘같이 땡볕이 따갑게 내리쬐는 날인데도..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꺼내어 도로를 달리는데 얼마동안은 차안의 공기가 시원한 채로 유지됩니다.
왠만하면 썬글라스도 안껴도 됩니다.
야간이나 터널에서 약간의 어두운감이 있지만 그 정도가 미미하며 금방 적응되고
그 단점보다 상대방 차선에서 비치는 헤드라이트 불빛에 의한 눈부심 방지 효과가 훨씬 큽니다.
전면 틴팅에 대해서 여기저기서 논란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그 반대의 필요한 논리도 충분하기 때문에 무조건 나쁘다 라고만 할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시공후 외부 및 내부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