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이도

7월의 마지막날.
토요일
주말일과인 마트보기를 죽전 이마트에서 후딱 해치우고  
늦은 점심을 외식하기로 해서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아이폰으로  맛집 검색… (운전은 마눌)
새로운 맛집이 1순위가 되었네..
이름은 ‘우마이도’라는 라멘집 (얼마나 유명하길래 다른 오랜 맛집들을 누르고 1등이 되었을까?)  
라멘 먹어본지도 오래고
멀지않은 두산 파빌리온 옆이라 가기로 결정

범상치 않은 가게 외관하며 정자 카페거리 뒷골목이라
일본의 조용한 뒷골목의 맛집을 찾아온듯하고 왠지 맛있을것 같은 첫인상.
4시30분 정도 도착하니 5시까지 준비시간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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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현이보고 줄서있으라고 하고, 엄마 아빤 사진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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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가 되자 문이 열리고
유모차에 앉아있던 준현이를 보고 여종업원은 화들짝. (우리는 모르는척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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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인테리어나 테이블 세팅도 심플하고 깔끔하다.
좀 비리다 싶으면 마늘을 갈아서 라멘에 넣고 먹는듯. 
메뉴도 간단. 라멘, 교자만두.  그리고 하나가 더있었는데 머였더라.
암튼 라멘 2개, 교자 하나 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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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걸리지 않아 나온 라멘은 작년 오사카의 난바시장에서 먹었던 라멘을 떠올리게 했고,
적당한 느끼함에 딱 먹기 적당한 맛이었다.
마눌도 상당히 만족했다는 후문.  어쩌다 라멘이 생각날때 유모차 끌고 가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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