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교체 (한국타이어 S1 noble)

인수후 장착타이어 상태가 너무 좋아 3년을 잘 타고 다녔었다.
미쉐린 파일럿 프레세다2  225/45/17

한국타이어만 쓰다가 처음 써본 미쉐린은 스포츠성과 안락성 모두를 절충하는 BMW에 안성맞춤인 타이어라는 느낌이 들었었고,
처음 이차를 받았을때 그 스티어링의 쫀득함은 물론 BMW의 장점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미쉐린 타이어도 많은 부분을 차지했을거라 생각이 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이젠 많이 닳아 노면도 많이 타서 굴곡진 아스팔트에서는 옆 차선으로 순간이동의 기술까지 보여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혼자만 타고 다니는 차라면 조금 더 타겠지만, 준현이도 태우고 다니고, 이제 곧 엄마랑 준현이랑 백화점 문화센터에도 가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시간이 더 흐르기 전에 바꿔줘야겠단 생각으로 멀리 김포까지 찾아왔다.

교체하려고 찾아온곳은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 IC 부근의 타이어탑
혼자 작업하시느라 작업시간은 좀 걸리고 분당에서 갈려면 기름값도 만만치 않으나 타이어 가격에서 기름값이 빠질만큼 괜찮은 곳이다. (마침 동생들이 김포에 살고 있어서 가족 모임 겸 먼곳까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선택한 타이어는 한국타이어 S1 noble 225/45/17
S1 evo와 끝까지 고민하였으나, 역시 가족용 타이어는 정숙성이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325i 순정휠의 제원  8JX17.
순정임에도 나름 7 스포크에 림이 없어 17인치 대비 커보이기도하고 무난한 디자인이라 질리지 않아. 휠 지름신을 물리쳐주는 이쁜 휠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타이어 장착을 끝내고, 얼라이먼트 준비중.
운행하면서 딱히 틀어진 부분을 느끼진 못하였으나, 그래도 새신발을 신었으니 점검은 해야겠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시나 미세한 차이는 있는법 .
후륜 전륜 모두 양쪽 수치가 맞지 않아 조정을 하게 되었다. 낑낑대시면서 조정하시더니 많은 차이는 좁히지 못하시고
포기하신것 같다.
아무래도 얼라이먼트는 전문점에 가서 다시 한번 보는게 좋을듯.

교체 후 느낌 ..  
정숙성 세단용 타이어 맞다.  
양탄자가 한겹 깔린 도로위를 달리는 기분이다.
소음은 그저 그렇고 도로와 타이어 사이에 머하나 낀듯한 이 느낌..  이것도 곧 익숙해져 버리겠지   

댓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