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엔가 회사 팀 워크샾을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보러가자고 제안했었고,
모두 동의 .. 하지만 날짜는 10.11 ~ 12일 .. 그랑프리 결승은 14일
가정이 있는 몸들이 주말까지 할애하기는 힘든터
결국에는 다들 보고 싶었던지라 12일 연습주행만이라도 보고오자라고 합의되고,
꿈에 그리던 F1 그랑프리를 보고 왔습니다.
그것도 2만원에 메인 그랜드 스탠드에서 …
전날 오후에 출발하여 저녁에 도착한 독천 식당..
낙지 음식들을 파는 유명한 집이 었는데.. 낙지가 막 부들부들
얼마나 먹었는지 모르게 먹고, 월출산 아래 펜션에 자고 일찍이 서킷으로 향했다..
그랜드 스탠드 뒤에 마련되었던 샾들중 메르세메스 벤츠가 SL 을 전시해놓고 한켠에 이렇게 미하엘 슈마허의 헬멧이랑
그의 차를 전시해놓았다. ( 물론 이번 시즌에 타는 실차는 아니겠지만.)
올해를 마지막으로 은퇴하기에 기념으로 한방.
메인 그랜드 스탠드에서 바라본 출발선 전경.
출발 및 최고속 구간이라 엔진음을 들으며 흥분하기엔 좋은 환경이지만 ..
너무 빨리 지나가는 머신들을 보기엔 오히려 코너가 더 나을것 같다.
준현이랑 같이 오기엔 오히려 연습주행때가 더 좋을 거 같다.
내년엔 꼭 준현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