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동화책 및 동요 CD 재생용으로 사용하던 필립스 AZD102 가 사망하는 바람에
CD player가 하나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필립스 AZD102는 2013년 6월경 올레샵에서 4만5천원에 파는것을 별포인트 할인까지 받아 3만 몇천원에 샀으니,
가성비짱 이라고 생각하고 잘 써왔으나, 이렇게 빨리 갈줄을 몰랐네요.
위 사진이 필립스 AZD102입니다.
구입할 당시에만 해도 엄청난 가성비로 인기가 많았었던걸로 기억되네요.
iPod/iPhone Docking(충전 및 Play), FM radio, CD player, AUX를 지원하며 4만원대의 가격이면 가볍게 쓰기에 가성비가 타의 추종을 불허했었죠.
물론 음질은 딱 그 가격만큼이었지요..
하지만 14년 3월 어느날이었지요.. 갑자기 전원이 안들어오는 사태가 발생했고
A/S 센터에선 수리비가 나왔다며 1년내 구입했다는 영수증을 찾아오지 못하면 2만원을 내라는 소리에..
3만 몇천원에 샀는데 1년도 안되어 수리비가 2만원이라니.!!!
기억을 더듬고 모든 쇼핑몰의 구매 내역을 찾다가도 못찾다가 검색질하다 하여 그때 당시 올레샵에서 별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었단 글을 읽고,
올레샵의 구매 내역에서 찾을 수 있었네요..
머 이런거 해프닝이구요, 암튼 이래저래 수리는 되었으나
이 핑계로 다른 CDP를 구매하고자 물색하게 됩니다.
물망에 오른 후보가 야마하의 TSX-B232 와 예전부터 탐내던 Bose의 Wave Music System 이었습니다.
B232도 예전부터 갖고 싶어했어서 가격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스펙 및 기능에서는 최고 였습니다만 먼가 남자의 지름을 채워주기엔 감성적인 만족감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지를거 제대로 지르자라고 생각하고 Bose 로 결정 !!
Bose wave music system 을 알아보는데 국내 가격은 정찰제라 모든곳이 다 똑같고,?? (759,000원)
아마존에서 직구하는게 싸긴했으나,? 사용전압과 FM 주파수가 달라 사용에 애로 사항이 꽃핀다는 사실을 알고 직구는 포기합니다. (A/S가 월드 워런티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싸게 살수 있는 방법이라곤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을 할인 가격으로 사서 백화점 보스 매장에서 사는길이 가장 쌌지요..? (이러면 5% 할인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그러던 중,
이제 날도 풀렸으니 B200의 윈터타이어를 사계절 타이어로 갈아 끼우려고 김포에 있는 타이어샵에 가는날?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이나 들렀다 오자’라고 와이프와 합의하고,
거기도 보스 매장이 있던게 기억이나서 혹시 할인하는게?있냐고 전화로 물어 봤더니,
지금 나온건 Wave?Music system III 인데?아웃레 입접 샵이니 만큼 구형인 II 모델을 몇대 들여와 팔고 있다고 하는 겁니다.
사실?II와?III의 차이는 터치 On/Off 기능의 유/무?밖에 없습니다.
제가 CD와 더불어 사용하려던?Bluetooth?어답터도 구매하며 호환이 된다는걸 알았죠.
그리하여, 지난 일요일인 3월 16일 Wave music system을 구입하였구요,
Bluetooth music adapter 는 아마존에서 구입하여 지금 미국 어디에선가 배송 트럭에 실려 몰테일로 가고 있습니다.
http://www.amazon.com/gp/product/B007ZG03DG/ref=shptrk_scth
이 어답터의 국내 가격은 17만9천원이고 아마존에선$99.95 입니다.
시간이 허락 한다면 사용기 혹은 청음기도 올려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