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Ci clubsport 엔진오일 소모 정비

약 189200km 정도 부터 발생한 엔진오일 부족 경고등.
일단은 유진상사에서 캐스트롤 엣지 0W50 1리터와 록타이트 누유방지 첨가제를 주문했다.

우선 엔진오일을 500ml만 보충하고 지켜본다.
며칠뒤 다시 점등.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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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해놓은 누유방지제를 넣고 다시 엔진오일 500ml를 보충했다.
10일이 채 못되서 다시 경고등이 점등되자 누유방지제로 해결될 일이 아니다 싶다.

오픈한지 얼마안된 연동의 델타모터스를 방문하여 점검을 의뢰 하였다.
한 10여분을 돌아보시더니 엔진 오일 소모외 하체등의 점검 소견을 주셨다.
대부분 E46의 고질병으로 나타나는 부분들이어서 다 이해가 가는내용들이었고, 견적가를 받아 들고는 하루를 고민하다 부품 주문해달라고 선입금을 입금하였다.

그리고 4월 1일 모든 부품이 입고 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차를 맡겼다.
아래는 정비한 내역들인데 델타모터스 홈페이지에 올려주신 사진을 옮겨왔다.

우선 잠바가스켓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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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하는 김에 M54 엔진 고질병인 바노스 탈거 및 리빌트 킷으로 오링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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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소모의 주 요인으로 지목된
밸브 가이드 고무 (밸브 스탬씰) 교환을 위해 유압 태핏 과 캠축 탈거.
그동안 오일 관리를 잘한건지 슬러지도 거의 없고 좋아보였다. 괜히 뜯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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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탈거 후 밸브 가이드 고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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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된 밸브 가이드 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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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화 플러그 상태.. 윽…
1번 실린더의 플러그 상태가 최악이었다.
6개 모두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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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 점화 플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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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실 청소 작업
약품을 이용해 청소하고 청소된 찌꺼지는 석션으로 흡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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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소모의 두번째 원인일 수 있는 오일 세퍼레이터 및 호스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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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기 제어 유닛 (DISA 밸브)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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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기 크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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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기 정비 과정에 발견된 흡기 호스의 크랙
모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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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워암 부싱, 엔진 마운트 상태가 좋지 않아 교체하고 조수석 쪽 타이로드 부츠는 찢어진 상태라 좌우 같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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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필터 교체
한번도 교체하지 않았던듯.. 제주 주유소 상태가 좋지 않다며 정비를 권장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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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G 에어필터 교체
이 상태일줄은 몰랐다. ㅡㅡ;
관리 제대로 해줄거 아니면 그냥 순정 필터 써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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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교체
인모션에서 캐스트롤 0w30으로 교체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어쩔수 없다.
제주로 오면서 앞으로는 5w30으로 바꿀 생각이었는데
사장님이 알아서 쉘 5w30으로 넣으셨네. 쉘은 처음 써보지만 별 차이 없을듯.
다음부턴 자가 교체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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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레벨 센서
예전에 325i 탈때도 한번 교체한적이 있는 레벨 센서도 미리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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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김에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다보니 실로 엄청난 작업이 되었다.
헤드만 내렸으면 완벽 했겠지만 헤드내리고 리빌트 하는것과 크리닝만 하는것에는 비용차이가 어마어마 하기에

가까운 시일내에 추가로 고쳐야할 부분은
운전석 앞 쇼바에서 오일이 새고 있어서 조만간 손봐야 할듯 하고,

A 필러 내장재 들뜸 고정, 윈도우즈 카울 커버 교체, 캐빈 필터 교체
예방정비 차원에서 연료펌프를 한번 교체해야 할듯하다.

이번 수리 후 마일리지는 190,000Km
30만 까지 별탈없이 타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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