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부터 시작된 장애로 토요일까지 반납된 채로 일요일을 폐인모드로 시작했다.하루밖에 안남은 주말이지만 알차게 보내야 겠다는 생각에브런치나 먹으러 가볼까.. 마침 마조&새디 블로그에서 봐둔 브런치집이 괜찮아 보였다.집근처 정자동 카페 골목의 브런치 집들과 달리 서현저수지 근방이어서 그런지 도심을 벗어나 마치 교외로 나온느낌에 독특하면서도 널찍한 인테리어로 손님들을 상당히 편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이었다.실제로 가족단위 손님들도 많았으며, 애들이 뛰어놀기도 좋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