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11일
아침 출근 준비중인데 아버지로부터 전화연락이 왔다.
목적지에 거의 다왔는데 시동이 꺼지더니 다시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고, 주차중에 시동이 꺼져서 다행이라는 말씀까지
급히 보험사에 연락해 드리고 견인으로 한양 모터스에 입고,
입고한지 이틀이 지나니 캠체인 가이드가 망가지고 캠체인이 경로를 벗어난 상황이라며 가서 확인해보니
아래 사진의 가운데 체인 뒤에 있는 체인이 헐거워져서 손으로 눌러도 움직이는 상황이었다.
냉각수 라인으로 보이는 냉각수도 영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고 해서
며칠전에 확인한 오일팬 누유와 미션오일팬 누유도 가스켓 교체를 해달라고 주문했었다.
그리고, 약 1주일이 흘러 3/17일 오후 6시에 작업이 완료되어 아버지랑 같이 방문하여
점검하였다 다행히 엔진은 잘 돌아가 주었고, 추가로 주문한 오일팬 가스켓작업도 잘 되어 실링도 꼼꼼히 된것을 확인 하였다.
아버지는 수리비가 많이 나왔다며 속상해 하셨지만
나는 속으로 후련했다. 문제를 모르고 있는것보단 언젠가 발생할 문제를 미리(?) 해결했다는 자체가 기쁜거 아닌가.
3일 후 아버지랑 한라봉 작업하러 시골에 갔다가
미리 사두었던 핑고로 기스난 곳 도색하고, 세차 후 한 컷 찍어보았다.
정비(교체)내역
| 캠 체인 |
| 가이드 |
| 텐셔너 |
| 전가이드(소) |
| 부동액(2ea) |
| 공임 |
| 오일팬 가스켓 교체 및 엔진오일 교환 |
| 미션 오일팬 가스켓 교체 및 미션오일 교환 |
| 크랭크 리데나 |
| 펌프 하우징 가스켓 |
| 펌프 가스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