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마라톤 준비를 위해 조깅화를 새로 하나 구입했다.
몇년을 신었는지 모를 나이키 프리는 이제 놓아주려고.. (나이키 플러스를 아이폰과 연동하면서 산 신발이니 언제꺼니?)
예전 같았으면 앞뒤 안보고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를 샀겠으나, 이젠 나이가 들어 그런지 이런거에 점점 욕심이 없어진다.
싸면서도 가볍고 바닥이 단단한 모델을 고를것.
며칠을 검색하다 adizero tempo 라는 모델이 맘에 들었으나 왠일인지 맘에 들은 색은 쇼핑 검색에 나오질 안네..
여기서 며칠 더 검색
adizero, adios, boost 등으로 검색하다 발견한
adizero boston 3 wide
우선 통풍이 잘될 것같은 내피와 가볍게 보이는 소재, 그리고 어느정도 반발력이 있을거 같은 밑창.
거기에 이름이 boston ! (보스톤 마라톤을 의미하는거겠죠?)
wide는 발볼이 넓은 사람에게 맞는 사이즈라고 한다.
게다가 바닥과 닫는 부분은 Continental 과 콜라보, 여기서 거의 결정났고, ( 굳이어 밑창을 두른 아디다스 레이싱화가 집에 하나 있다.. 이런거 보면 못참는..)
더 중요한 가격은 73,000원 . 끝
이제 뛰는 일만 남은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