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라고 올리는 두번째 집 인데
두집 모두 돼지고기 집이네. 제주도 돼지고기가 맛있는건 사실이다.
노형동 한라대학교 근방에 위치한 이 집은
유명한지 모르고 우연히 들어갔다가
메뉴판위에 있던 문구 ‘돼지고기는 추가 주문을 받지 않습니다.’ 를 보고
주인아저씨랑 그 뜻을 물어보게 되었는데.
주인분 께서는 ‘일단 주문해서 드셔보시고 아시게 됩니다.’라고 하셨고,
고기를 구워주시는 서비스의 퀄리티가 이제껏 보지 못한 수준에 맛도 일품이었다.
그 핵심은 숯불이 죽지 않게 계속 살려놓은 숯불로 교체해주면서 두꺼운 고기를 마치 스테이크 처럼 겉을 바삭하게 구워서
육즙을 가둬놓는 방법으로 구워 주셨다.
메뉴는 2~3인용 뼈갈비 세트 추천하고 금액은 6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