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조깅 노형으로 이사오고 첫 토요일 아침 조깅 새벽 2시까지 세차하고 7시에 일어나 조깅을 한다. 너무 오랜만에 하는 조깅이기도 하고 새로운 코스라는 생각에 들떠 있어서 힘든줄 모르고 눈도 떠지고 현관문을 나가는 순간에도 고민없이 나가지더라. 한라 수목원도 있고 오름 산책로도 있어서 삼양바닷가를 달리던 느낌과는 사뭇 다른 느낌 해안도로는 그 나름대로, 숲길은 숲길대로 상쾌함이 있다. 조깅 코스의 마지막 지점은 은희네 해장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