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키보드다…


오늘 아침에 배송된 IBM UltraNav travel 세팅샷
근 2년여를 써오던 해피해킹은 집에서 노트북에 물려서 쓸 예정..

IBM 노트북 키감이랑 비슷하면서도 밑판이 더 단단애서 그런지 쫀득한 맛은 좀 떨어지고,
해피해킹만큼 견고하고, 타격감이 있지는 않은데, 뭐라 말할 수 없는 매력이 Ultranav에는 있다.

travel 버젼이라 그런지 키보드를 수납할 수 있는 검은색 가죽 가방이 같이 있었는데..(사진 왼쪽 참조)
키보드를 들고 다니며 쓸 정도의 내공이라면 어느정도일까?
가방안에는 키보드를 넣었다가 쉽게 뺄수 있게 끈이 달려있는데, 검은색끈에 끝부분이 빨간색으로 되어 있어서
IBM 고유의 Black과 Red 포인트와 컨셉을 맞춘듯 하다.

지난번 구매 블로그를 올리고 2달여동안 우여곡절끝에 구하게 된거라 더 반갑다.
(이 키보드로는 서든어택이 힘들거 같은데….  고민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