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에서는 아무도 서로를 건드리지 않아. 모두 금속과 유리 안에 갇혀 있지. 서로에 대한 느낌이 너무 그리워서, 서로를 느끼기 위해서 그렇게 충돌하게 되는 거야.”
처음에는 PM 11:14 와 비슷한 류의 영화라 흥미가 끌려
정신 바짝차리고 보지않으면 놓치겠다는 생각에 대사 하나하나에 주의를 기울이며 봐야만 했다.
영화가 전반부를 넘어갈때 쯔음..
위에 쓴 맨 처음에 나오는 독백의 대사가 결론임을 알게되었고,
아주 오랜만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그런 영화였다.
이 영화에 인종주의를 거론하는 평가들도 있는데,
실제로 한번 보변 그런내용이 아니란것을 느낄수 있다.
영화가 끝나갈 즈음…
요즘 나오는 KTX TV-CF가 생각나더라는 ..
(이 광고 잘만든것 같아요..)
KTX CF라면 ‘당신을 보내세요’ 그거 말하는거야?
제주도로 너를 보내고 싶구나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