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이 고장났다며 직장 후배가 사무실로 들고온 아이맥이다.
출시당시 본체가 호빵처럼 하얗고 둘긍개 생겨서 호빵맥이라고 불리던 디자인으로 보면 최고인 이 애플컴퓨터
뜯어보니 역시나
반구형의 본체에 모든걸 넣으려고 하니 빽빽하고 .. 내가 왜 이걸 뜯고 있지? 하는 생각만…
외부 디자인은 정말 획기적이고 좋지만 … 내부 설계했던 사람과 조립라인의 직원들은 욕이 절로 나올듯하다.
정류기 부분이 디자인을 위해서 두 조각으로 분리된 상태..
아마도 오른쪽에 보이는 전원정류기가 고장난듯 한데
정확기 정류기가 고장난건진 확실치는 않지만 뒤적이다 보니 eBay에는 이 부품을 판매하고 있다.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이걸 교체하면 살릴 수 있을것이란 기대치가 30%정도 상승중이다.
흠…
부품을 주문하고 고쳐서 준현이 컴으로 만들어 줄까?
iMac G4 같은 경우 정말 그 작은 공간에 어떻게 다 넣었나 싶을 정도로 대단하죠-ㅎ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엔지니어들은 고생을 좀 많이 했을 것 같습니다 ^-^; 지금봐도 참 예쁘고 좋은 컴퓨터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