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

전원이 고장났다며 직장 후배가 사무실로 들고온 아이맥이다. 출시당시 본체가 호빵처럼 하얗고 둘긍개 생겨서 호빵맥이라고 불리던 디자인으로 보면 최고인 이 애플컴퓨터 뜯어보니 역시나 반구형의 본체에 모든걸 넣으려고 하니 빽빽하고 .. 내가 왜 이걸 뜯고 있지?  하는 생각만…   외부 디자인은 정말 획기적이고 좋지만 …  내부 설계했던 사람과 조립라인의 직원들은 욕이 절로 나올듯하다. 정류기 부분이 디자인을 위해서 …